아모레퍼시픽 직원 횡령 전 대표 아들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회사 돈 35억 원을 불법으로 빼돌려 가상화폐 불법 도박 등에 탕진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중 1명이 지난 2014년 사임한 권영소 전 대표이사(현 한솔 어린이 보육재단 대표)의 아들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더욱 놀랄 사실은 전 대표의 아들이 이번 횡령 사건에사 가담 정도가 가장 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3명은 수년간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빼돌리거나 허위 견적서와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거나, 상품권 현금화 등의 수법으로 자금을 유용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3명을 해고하고, 횡령금액을 상당 회수, 산하 감사위원회에 재발방지책 등을 보고하고 사내에도 이 사실을 13일 공시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사실이 이슈화되자 17일 공식 입장문에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영업활동 전반의 시스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해고된 직원 3명에 대해 고소 고발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감사에서 곧바로 고소 고발을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횡령 규모가 공시 요건인 자기 자본 대비 1% 미만 이하인 데다 직원들이 젊어 미래가 창창하고, 횡령액도 상당 부분 회수돼 고소고발을 진행할지를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여 전 대표의 아들이 끼어있어 사건을 조용히 넘기려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횡령 사건으로 인하여 아모레 퍼시픽의 주가는 4% 이상 급락한 153,000 원에 거래되어 애꿎은 주주들만 피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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